3월 8일은 여성들이 정치 사회 경제적 영역의 성차별에 대항해 투쟁해온 역사를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의 현대사에서 많은 여성들은 참정권, 근로환경 개선, 동등한 임금, 지위 향상, 성범죄 엄벌 등을 주장하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 1만5,000여 명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고 외치며 대대적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여성해방사에는 그 물꼬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1일 국내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의료원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 초대 관장으로 취임했다.이화의료원은 2016년부터 보구여관 복원사업을 벌여 지난해 서울 마곡동에 설립된 이대서울병원 개원에 맞춰 복원을 마쳤다. 보구여관 3대 병원장이었던 로제타 홀의 일기를 바탕으로 복원한 한옥이다.초대 보구녀관 관장으로 취임한 김 교수는 “가장 현대적인 이대서울병원 옆에 가장 오래된 여성 전문 병원을 복원해 기쁘다”며 “보구녀관의 가치를 발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우먼타임스 이재경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 의원이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여성노동인권 문제 해결 및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이상돈 의원은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유지은 대전MBC 아나운서, 장성숙 인천광역시간호사회 회장, 구미나 백화점 노동자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선정하였다. 이 의원은 이들과 함께 여성 의료인 노동인권, 여성 아나운서 성 차별, 백화점·면세점 여성 노동자의 근로환경 문제를 들여다볼 예정이라 밝혔다.이상돈 의원은 지난 4일 세종에서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가 여성의사가